놀이+웃음

남자를 유혹하는...

張河多 2011. 3. 21. 06:34
"유혹녀 3태(誘惑女三 態)"

중국 사신의 행렬에 군악을 울리며 많은 군인들이 사 신을 호위하며 지나가는데 한 큰길 옆 사대부 집 부인이 길가 담장에 붙은 높은 누각에 올라 발(簾)을 걷어올리 고 얼굴을 드러낸 채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에 중국 사신이 그 여인을 가리키면서 "일찍이 조선엔 미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군요."라며 감탄 하 였다.



이 일이 알려져 그 내려다보고 있던 부인의 남편은 사대부들 사이에서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놀림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부인이 뭇 남성들에게 얼굴을 노출시키면 유혹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었다.

옛날부터 부인들의 행동 중에서 남성에게 유혹을 느끼게 하는 행동으로 세 가지를 들었는데 바로 삼상(三上 ), 삼중(三中), 삼하(三下)라고 했다.


○ 삼상
마상(馬上) - 말 위에 앉아 얼굴을 노출시킨 여인
장상(墻上) - 담장 위로 얼굴을 내밀고 내 다보는 여인
누상(樓上) - 누각 위에서 얼굴을 노출시켜 내려다보고 있는 여인

○ 삼 중
여중(旅中) - 여관에 들어가 있는 여인
취중(醉中) - 술에 취해 있는 여인
일중(日中) - 햇살에 노출되어 있는 여인

○ 삼하
월하(月下) - 달빛 아래 거니는 여인
촉하(燭下) - 촛불 아래 비치는 여인의 얼굴
염하(簾下) - 발(簾) 아래로 노출된 여인의 얼굴

이것들은 모두 여인을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해 남성들로 하여금 욕정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들인데 사신을 내려 다보고 있던 그 부인은 '누상, 염하' 의 두 경우를 겸한 것이었으니 더욱 아름답게 보여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기에 충분했다 할 수 있다




"중년남자와 아줌마"

어떤 중년 남자가 출근 시간이 늦어서 엘리베이터를 급히 타려다가 안에 있던 아줌마와 부딪치게 되었다.

중년 남자는 본의 아니게 아줌마의 가슴을 만지게 되었고 당황한 중년 남자는 정중히 사과를 했다.

당신의 마음이 그곳(?)만큼 부드러우시다면 너그러히 용서해 주실테죠...

그러자 그 아줌마 중년 남자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 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그곳(?)이 팔꿈치 처럼 단단하다면 러브호텔 1818호로 꼭 연락 주세요...

ㅋㅋㅋ ㅎㅎㅎ


『 앤도르핀』Click 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지요...    張河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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