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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부산 영도다리

張河多 2011. 10. 9. 11:29




예전 제가 엄마따라 전차타고 갈때 시청앞에서 다리가 올라가는걸 보기위해 기다렸지요 .


일제시대(1934년)에 개통된 부산의 영도다리..
이것은 우리의 아픈역사를 담고 살아 온 오래된 부산의 다리로 유명하답니다.


이 영도다리는 하루 두번 시간만 되면 다리한쪽 상판이 들여 올려지는 신기한 다리로 그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세 대로 정말 신기한 다리로 기억된답니다.
12시와 3시만 되면 다리 한편이 올라가고 그 아래에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 유명한 다리입니다.


영도다리가 올려지는 모습을 보기위해 부산사람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 온 관광객도 많이 찾던 곳...


그리고 그시절에는 모든건물이 낮아서 이곳에서 부산시내를 보면 지금의 부산우체국(중앙동)까지 보였다 고 합니다.
1930년대의 영도다리는 전국에 알아주는 명물로 유명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시대는 시계가 엄청 귀하던 시기라 12시와 3시에 울리는 뱃고동 소리를 듣고 점심시간을 맞추었다고 합 니다.
한국전쟁초반때는 북한군에 밀려 이곳 부산까지 피난민들이 많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어 헤어지는 사람들이 많 아 다시 만날때는 이 영도다리에서 보자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처음 영도다리의 모습은 많은 인파 로 장관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6.25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추억의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마지막 영도다리의 도개모습..
늘어난 교통난 때문에 더 이상의 갑판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編輯 ... 張河多 多張印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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