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가는 년 오는 년

張河多 2011. 12. 26. 05:24

Merry Christmas~ 기쁜 성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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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년 오는년 ..



이제 며칠후에는 또 이렇게 서운함과 가슴앓이속에 2011년이라고 하는 헌 년을 어쩔 도리없이 떠나 보냅니다.



아무리 잡고 매달려 보지만 글쎄 이 년이 이제는 가야 할 때라며 야무지게 뿌리치곤 쫒기듯 저리 바삐 보따리를 싸 네요
혹시 서운했냐고 진정어린 마음으로 물어보아도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며 붙잡아도 소용이 없고 가야만 한답니 다



그러고 보니 약속한 삼백 육십 오일이 다되었 네요
연장은 안되냐고 물었더니 이 년 하는말 뻔이 알면서 되지도 않는말 하지 말랍니다.



그간 정들었는데...
간다 하네요 그리나 이 년이 가고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새 년 이제 미련은 버리고 새 년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나봅니다



보내야할 년을 만난게 벌써 삼백 하 고도 오십여일이 되가네요
기대와 설레임으로 맞이한 이년...
지나간 년들 보다는 낫겠지하고 온갖 정성으로 같이 지나며 하루도 안떨어지고 생활했는데...
이제는 지겹다며 역사의 뒤안길로 말없이 사라져 간다 하네요



며칠후에 동이트면 찾아오는 새 년은 올 때마 다 성실과 희망이란 계약서를 내밀며 충실히 이행하며 멋지고 쿨하게 삼백육십오일 잘 살자고 찾아온 년 이지요
좋아 하고, 정들어서 계속 살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은 도리가 없고 지긋 지긋하게 싫어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 다



어느 누구에게나 희망이란 선물을 안고 반가움속에 기쁘게 찾아오는 새 년입니다
늘 새 년은 좋은 년이겠지 하고 큰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지내놓 고 보면 먼저 간 년이나 갈 년이나 별반 차이가 없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새 년은 어떤 년일까 궁금하고 은 근히 기대도 해보지만...
글세요 어떤 년은 평생 잊지못할 좋은 추억과 아름다움을 가슴속에 남기고 가는데...
어떤 년은 두번 다시 기억조차 하기 싫은 고통을 남기고 가네요.
오는 년마다 개성이 다른 별 년들이 다 있답니다.



첫사랑 처럼 가슴에 담고 잊지 못하 는 년 어머니 손길같이 편안하게 보살펴준 년도 있었고 죽마고우같이 무덤덤하면서도 믿음직한 년도 그립습니다.
기 후변화로 천재지변으로 고생시키는 년도 있었고 IMF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주었든 년도 기억합니다.
광우병, 동두 천 교통사고 FTA 반대명목으로 반미로 지세우는 년도 있었고 전기톱과 햄머에다 공중부양 최루탄과 멱살잡이로 세월 보 내는년 참아 눈뜨고 보기가 민망한 볼상사나운 꼴을 보인년도 있었지요.



나라지키는 군사기지도 못짓게 훼 방놓는 종북 패거리들이 온통 주변을 붉은 물감으로 분탕질하면서 불안하게 했던년 정신을 흐트려 놓고 얽기고 설킨 실 타래같이 꼬여놓고 떠나는년 그렇게 떠나버린 곱지않은 년도 있습니다
이 년, 저 년, 살아보았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년은없고...



그래도 새 년은 항상 가슴 설레임으로 맞이합 니다
북한 백성이 말하는 "어버이 수령" 김정일도 저 세상으로 갔으니 새롭게 오는 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속에 풍요로 운 새 년이 되었으면 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 평화와 가정에 행복을 갖 어오는 새 년이 오길 간절이 바랍시다.
활기찬 삶을 열어가는 희망의 년이 오기를 욕심내 봅니다.
떠나가는 헌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년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編輯 ... 張河多     多張印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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