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수박
만난지 몇개월 된 연인이 있었다.
그런데 진도를 좀 더 나가고 싶은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의 잠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여자 왈... "그럼 한 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거 몰라?"
의리 좋은 친구들
남편의 귀가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아내가 남편의 친한 다섯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 바랍니다.’ 그 날 밤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왔다. ’우리 집에 와 있음.. 걱정하지 마세요.’
밤새 잠 못자며
어느 신사가 다방에 가서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잔을 손님앞에 놓다가 실수로 손님 옷
자락에 쏟아버린 아가씨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바지 앞자락을 열심히 닦고 있는데... "아가씨~ 그만 됐
어요... 그런데 이 커피 카페인이 들어있는 거죠?" "무... 물론이죠" 그러자 신사가 자기 거시기를 가리키며
"허허~! 이놈 밤새 잠 못자며 고생 좀 하겠는걸"
어떤 진찰
남자친구와 몇차례 재미를 본 여자가 하루는 배가 이상하여 혹시 임신이면 어쩌나 하고
서 병원을 찾았다. 진찰을 마친 의사가 "아가씨 배속에 생명체가 자라고 있습니다" "어머, 어쩌면좋죠?"
그러자 의사가 약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이 약을 드시면 걱정 없으실 겁니다" 받아든 아가씨가 의아해하
며 물었다. "요즘엔 임신중절을 약으로도 하나요?" 의사는 아가씨를 힐끔 쳐다보고...??? "그건 회충약 입니
다"
내가 누구 자식인지도 모른다니?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세웠다. "너,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 그러자 아들이 매우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오복남[五福男]과 오복녀[五福女]
오복남[五福男] 1. 건강해야 된다. 2. 돈이 있어야 된다.
3. 딸이 있어야 된다. 4. 친구가 있어야 된다. 5. 마누라가 있어야 된다.
오복녀[五福女] 1. 건강해야 된다. 2. 돈이 있어야 된다. 3. 딸이 있어야 된다. 4. 친구가 있
어야 된다. 5. 남편이 없어야 된다.
선녀의 목욕
선녀가 산속 개울가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다가 산신령에게 들켰다. 선녀는 급한
마음에 두 손으로 젖가슴만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아래가 보이느니라." 산신령의 말을 들은 선
녀는 얼른 아래를 가렸다. 그 때 산신령이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재빠르게 두 곳을 다
가렸다. 그 때 산신령 왈... "가릴 것 없다. 볼 것 다 보았느니라."
벌거벗은 아내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
신각신 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월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현관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영구가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영구가 말했다. "20만원을 줄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월을 풀어
보세요"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월을 풀고 영구에게 알몸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영구는 여자에게 20
만원을 건네고는 돌아갔다. 여자는 어리둥절했지만 일단 횡재한 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월을 걸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욕
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 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사는 영구요...
남편 : 혹시... 돈 예기 안하던가...? 나한테 20만원을 빌려 갔거던... 아내 : -.- !!!
최불암 오지에 가다
외교관이 된 최불암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 ‘로마에가면 로마의 법을 따른다고 하지 않던가...’ 아름다운 추장
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이 ‘몽뜨’하고 소리
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
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어느 사기 골프꾼이 먹이를 찾으려고 어슬렁거리는데 캐디 대신 개를 끌고 골프를 하는
한 맹인골퍼를 발견했다.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 사기꾼... “멋진 샷을 하시는군요. 혼자 밋밋하게 이러지 마시고 저랑
가볍게 내기골프 한번 하시죠!” 그러자 맹인도 흔쾌히 승낙하는 것이었다. “내일이 어떨까요?” 그러자 맹인
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시간은 제가 정해도 되죠?” 사기꾼이 그러라고 하자 맹인이 말했다. “내일 자정에
합시다.”
물리치료사와 골프
신통찮은 실력의 여자 두 사람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골프를 치다가 앞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추
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 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은 채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것이 아닌가...
여자 비기너가 백배 사죄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제가 살펴봐 드릴게요
.”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억지로 고통을 참고 있음이 역
력했다.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 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 손을 가
랑이 사이에 넣고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물리치료사는 사내의
사타구니를 정성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사타구니를 주물럭거리며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네에, 내 물건의 기분은 충분히 좋아졌군요.”
사내는 벌겋게 부은 엄지손가락을 여자의 눈앞에 들이대며 외쳤다. “그런데 공에 맞은 이 손가
락은 계속 아프단 말이오.”
골프가 무서워
신체가 허약해 비슬거리던 50대 초반의 남자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다행스럽게 골프가 적성에 맞았는지 열심히 필드에 나가게 된 그는 정력 또한 왕성해져 항상 욕구불만에 차 있던 마누라까지
덩달아 활력이 넘쳐났다. 특히 라운딩하고 오는 날 밤이면 어김없이 아내를 즐겁게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는 거의 매
일 아내로부터 그린피까지 얻어내 필드에 나설 수 있었다.. 늙은 나이에 잠자리의 맛을 새롭게 알게 된 아내는 은근히 남
편의 골프장행을 기다리게됬고 아낌없이 남편의 골프 비용을 지원했다. 혹시라도 필드에 나가지 않는 날이면 눈을 흘기
거나 이유 없는 성화를 부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남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누라에게 떼밀려 골프장으로 향해야 했고,
골프장에 다녀온 날 밤이면 언제나 마누라를 안아 주어야 했다. 날이 갈수록 얼굴이 수척해지면서도 성실하게 골프장을
출입하던 그가 마침내 골프채를 몽땅 팔아버리고 말았다. 의아하게 생각한 친구가 이유를물었다. “하루 한
번정도는 어떻게든 견뎌낼 수 있겠는데 이번 주부터는 매일 36홀 그린피를 주는 거야... 글쎄. 내 나이가 몇인가...이제는 골프
가 두려워, 정말….”
독설가 존슨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벤 존슨은 어디에 초대되어서도 내온 음식을 흉보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깎아 내리고 혹평을 하므로 함께 식사하던 사람조차 식욕이 없어지고 분위기가 엉망
이 되곤 하였다. 어느 날 그가 식탁에 나온 음식을 보자 이것은 영락없이 [돼지먹이]라고 혹평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
은 그 집 아주머니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었다. " 어마나! 그래요? 그렇다면 한 접시 더 드려야
겠군요." 그 후로 벤 존슨은 자기의 독설을 삼가 하게 되었다.
조각상
한 사내가 좋아하는 유부녀 집엘 가서 침실로 향하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 이거 어쩌죠? 아마 우리 남편이 일찍 돌아왔나봐요." "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
" " 우리 집이 1층이 아니고 11층이란 것 모르세요? " 남자는 그 말에 옷을 주섬 주섬
입으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남자의 옷을 빼앗고는 온몸에 베이비오일을 바르고는 파우더를 칠해서 방구석에 서 있게
했다. 그 모습이 마치 석고상 같았다. "됐어요, 움직이면 안되요.. " 남편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 이게 뭐지? " " 고등학교 동창생 영숙이네 집에 갔다가 침실에 있는 조각
상이 하도 맘에 들어 가지고 온거예요. " " 흠....괜찮은데. " 남편은 더 이상 묻지 않았
다. 그들 부부는 이내 침대로 갔다. 새벽녘에 남편이 일어나 목이 마른지 부엌으로 나갔다. 남편이 물 한 잔 들고 들어
와서 그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자, 이거라도 한 잔 드슈. 나도 얼마전에 영숙씨네 침실에
서 당신처럼 서있는데 누가 물 한 잔 갖다 주는 사람 없습디다. "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아
들 머리를 쥐어박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내가 누차 얘기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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