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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 은 지나간다 / 법정 *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있노라면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모든 일 들은 한때일 뿐 생명력이 있는 것들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 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흐름이 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 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내가 파놓은 함정에 나 스스 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와 노력은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들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냐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編輯... 張河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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