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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혜원 신윤복(申潤福)의 그림들 1
故 혜원 신윤복은 영조34年(1758年)에 아버지 신한평과 어머니 홍천피氏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정확한 생일은 전해지지 않는다.
조선 관료이자 화가로서 풍속화를 그렸었다. 또한 양반 관료들과 여성들의 이중성과 위선을 풍자한 그림을 남기기도 했었다.
어렸을 적의 이름은 가권(可權)으로 뒤에 윤복으로 개명했었는데 그의 본명이 가권(可權)으로 밝혀진 것은 그가 그린 유명한 미인도(간송미술관 소장)에서 신가권이라는 도서가 찍인데서 기인한 것이었다.
아래로 남동생 신윤도(윤수)와 여동생이 1명이 더 태어났었다.
화공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인 화원 신한평 역시 도화서 화원으로 종삼품 서반 무관(武官)첨절제사를 지냈었다.
본관은 고령 자는 입부(笠父) 덕여(德如)이고 본명은 가권(可權) 호는 혜원(蕙園)이다.
대표작은 미인도(美人圖) 단오도(端午圖) 등이 있다.
연당의 여인 · 1805年
평론가들에게 故 신윤복 회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작품이다. 연꽃이 활짝 핀 연못을 바라보는 여인의 모습을 시원하면서도 운치 있게 그려냈었다. 생황을 불려는 듯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담뱃대를 든 채 툇마루에 앉아 있는 이 여인은 은퇴한 기생인 퇴기인 듯 하다. 순간의 모습을 잘 포착하여 깔끔하게 화면에 담아낸 솜씨가 놀랍다.
선유도(船遊圖) 종이에 담채 · 28. 2 x 35. 3 cm · 간송미술관 소장
피리 소리는 바람을 타서 아니 들리는데 흰 갈매기가 물결 앞에 날아든다.
청금상련(聽琴賞蓮) · 1805年 - 연못가에서 세 남자가 기생을 데리곤 유희를 즐기고 있는 모습.
기녀들의 옷맵시나 선비들의 옷매무새 · 가야금 · 우아한 정의 나무들이 섬세하게 표현 돼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잘 알게 해 준다.
달빛만 고요한 한밤 중 인적 드문 길 후미진 담장 밑에서 한 쌍의 남녀가 깊은 정을 나누고 있는 모습
남자는 차림새로 봐 관청의 무관인 듯 하고 그 남자의 여인은 기생인 것 같다
그들의 만남을 한 쪽에서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여인은 이들의 만남을 주선해 준 사람인 듯 하다.
담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화가의 시선이 참 재밌다.
단오풍정(端午風情) · 1805年 화첩 종이에 채색 · 28. 2 x 35 cm
간송미술관 소장
故 신윤복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놀던 조선시대 여인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 보여주고 있다.
이런 놀이의 이유는 악귀를 물리치고자 하는 액땜의 뜻이 있다고 한다.
멀리서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고 소년들은 절간의 젊은 스님들 같은데 그 모습이 참 익살스럽다.
File... 編輯... 장하다 多張印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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