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허준의 가르침

張河多 2014. 11. 9. 03:25


- ♣ 허준 선생님 말씀 중에서 ♣ -       *** 編輯 / 張河多 ***

- 곡기(穀氣)가 원기(元氣)를 이기면 살이 찌게되며 장수하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원기가 곡기를 이기면 살은 찌지 않고 장수한 다.
- 5가지 맛 중에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은 소금이다.
   그러나 되도록 적게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배는 덥게, 머리는 차게.
- 병도 긴 눈으로 보면 하나의 수양(修養)이다.
   병이 생겼을 때, 남자인 경우에는 성관계를 과도하게하였기 때문이 아닌가를
   살피고, 여자는 생리상태와 임신 여부를 따져야 하느니라.
- 사람은 만물의 영 장이다. 수명이 본래 4만3천2백(43,200) 여일, 약 120세이다.
- 사람은 언제나 침을 삼키면 장수하며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으니라.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두 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 사람이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되면 천지간의 도(道)와 합치되는 것이요,
   야심과 욕심이 있으면 도에서 멀어진다.
- 생각이 많으면 신경이 약해지고, 염려가 많으면 뜻이 흩어지며, 욕심이 많으면
   뜻이 혼미해지고, 일이 많으면 과로하게 되고, 말을 많이 하면 기가 적어지고,
   웃음이 많으면 내 장이 상하고, 근심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하며, 지나치게 즐기
   면 뜻이 넘치고, 기쁨이 지나치면 착란에 빠지고, 노여움이 많으 면 모든 혈액이
   고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많으면 정신이 헛갈려 올바르지 못하고, 미워하
   는 것이 많으면 초췌하고 즐거움이 없다.

- 서북인은 소금을 적게 먹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병이 적으나, 동남인은 짠 것을
   즐겨 먹기 때문에 수명이 짧고 병이 많다.
- 술에 취했을 때는 성관계를 하여서는 안 된다. 경할 때에는 얼굴빛이 검게 되고
   해소증이 생기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내장 기능이 망가져서 수명이
   짧아진다.
- 술이 취했을 때는 마차를 달리거나, 높고 낮은 곳을 뛰어넘어서는 안 된다.
- 신맛의 물질은 간에 작용하고, 매운 것은 폐에, 쓴 것은 심장에, 짠 것 은 신장에,
   단 것은 비장에 각각 작용한다.
-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을 미리 다스린다는 양생법(養生法)은 몸에 손해가 되는 일
   을 하지 않는 것이 장수하는 방법이니라.
- 옛날 진인(眞人)이 있어 말하되 언제나 침을 땅에 뱉지 않는 습성을 지녀야 하며,
   무릇 입 속의 침은 금장옥례(金漿玉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며,
   하루 종일 밖 으로 뱉지 않고 계속 삼키면 사람의 정기가 몸 속에 보존되어 얼굴
   에 광택이 생긴다.
- 우유 한 되(한 홉)에 쌀을 조금 넣어 끓여 죽을 쑤어 상복하면 노인 건강에 가장
   좋으니라.

-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대신, 웃으면 눈물이 나고 콧물이 많아지고 귀가 울
   리고, 밥을 먹을 때는 침이 말라 괴로운데, 자려고 누우면 침이 흘러넘치 고, 소변
   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하게 되고 대변은 변비 또는 설사를 하여, 낮에는 졸음이
   많으나 밤에는 말똥말똥 잠을 못 이루는 것이 노인병이니라.
- 60세가 되면 폐정(閉精)하고 배설하지 말아야 한다. 회갑 때쯤 되면 누구나 다
   손자 손녀를 갖게 마련이다. 따라서 성행위도 필요 없게 되는 것이 자연적 순리
   로 되어 있다. 정 력(精力)은 인체의 근본이니라.
- 대부분의 의사들는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은 고칠 줄 모르니 이는 근본
   을 버리고 말단만 쫓는 격이며, 그 근원은 캐지 않고 말로만 손질하는 것이다.
- 추위를 물리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 고 신진대사를 돕고 약 기운을 끌어주는
   데는 술처럼 좋은 것이 없다.

- 취중(醉中)에 정욕을 삼가지 못하고 성관 계를 하는 것은 정력을 고갈시키고 생
   명력을 소모시킨다.
- 하루에 조심할 것은 저녁밥을 지나치게 포식하여서 는 안 된다 . 매달 조심할
   것은 월말에 월급을 탔다고 술에 대취(大醉)하여서는 안 된다. 한평생 조심해야
   할 것은 밤에 불을 켜놓고 관계를 행하여서는 안 된다.
- 한(漢)나라 때의 괴경이라는 사람은 나이가 120세가 되었어도 기력이 아주 왕성
   하였는데 매일 아침 침을 삼키고 이를 악물어 마주치게 하기를 열 네 번씩 하였
   다고 하며, 이렇게 하는 것을 연정법(鍊精法)이라고 한다.
- 사람이 있되 침 뱉기를 즐겨 진액이 말라 몸이 여위었는데 우연히 훌륭한 사람을
   만나 회진술을 배워 오래 실천하였더니 체력이 회복되어 윤택하게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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